한국군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성공적 발사 연합뉴스 2020년 7월20일 한국군은 아나시스 2호를 쏘아 올림에 따라 정보처리 속도, 전파 방해 대응 기능, 통신 가능 거리 등이 향상된 최초의 군 전용 위성을 보유하게 됐다.그동안엔 민군 겸용 위성인 '무궁화 5호'를 사용해 군 통신체계를 운용해왔지만, 군 전용이 아니어서 적의 '재밍'(전파교란)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무엇보다 전·평시 군 통신 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현재 군은 위성을 이용한 부대 간 통신, 부대와 장병 간 통신, 장병과 장병 간의 통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장병 개개인이 위성 단말기를 착용하고 작전에 나설 경우 언제, 어디서든 통신이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또 "최초의 군 전용 위성 확보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핵심 전력 확보와도 연관 있다"며 "한국군의 단독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군은 전용 통신위성 확보를 계기로 감시정찰, 조기경보 위성 등 우주 국방력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때는 말이야 [나때말] -통신위성,아나시스2호,7월20일,한국군,아니시스,군전용위성,통신체계,전파교란,2020년,7월뉴스,국방력,우주국방,위성,인공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