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철 - 장미빛깔 그 입술 1988년

 봄날 햇빛 따갑던 그거리 하늘아래서
 한없이 웃고있던 아름다운 그녀를 처음 보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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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모두다 제갈길 가고있지만
 나는야 그녀모습 놓칠세라 멍청히 쫓아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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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커트 사이로 흐르는 다리며 노란 리본으로 묶어놓은 긴머리
 상큼한 미소와 입마추고 싶은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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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말을한번 건넬까 걱정걱정 하면서도 두근두근 가슴만 뛰네
 하여간 말은 해야겠다고 고민고민 하던끝에 아가씨 차나한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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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이렇게 좋을줄 예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상큼한 미소와 입마추고 싶은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입술

 이제는 말을한번 건넬까 걱정걱정 하면서도 두근두근 가슴만 뛰네
 하여간 말은 해야겠다고 고민고민 하던끝에 아가씨 차나한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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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이렇게 좋을줄 예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상큼한 미소와 입마추고 싶은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입술

 사랑이 이렇게 좋을줄 예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상큼한 미소와 입마추고 싶은듯 그려있는 장미빛깔 그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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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빛깔 그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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