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기묘한 모습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땅바닥과 구분이 힘든 잿빛 초가지붕 1만개가 마치 공동묘지처럼 다닥다닥 늘어서있다

도로도 없고 나무도 없고 도로도 없는 서울 거리의 풍경

1894 여름 서울의 거리는

조선의 남자들은 집안이나 집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중국식 파이프를 물고 빈둥거리거나

골목길 한가운데 옹기종기 모여 앉아 놀거나 잠을 잤다

오스트라이 출신 여행가 헤세바르텍이 본

한국...조선의 1894년 여름의 풍경

마침 1894년 조선은 

동학농민운동, 갑오개혁, 청일전쟁 등 

나라 안팎으로 큼지막한 사건이 벌어진 해이기도 했다.. 이하 생략

출처 -  조선, 1894년 여름 (오스트리아인 헤세-바르텍의 여행기) 

            (에른스트 폰 헤세 바르텍 지음, 정현규 옮김, 책과함께)

와우누리-나때는 말이야 [나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