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0년 9월8일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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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늘 사실상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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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은 오늘(8일) 오전 10시 연설을 통해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이겨낸 중국 인민들의 희생과 노력을 치하하며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됐음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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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에서 유공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중요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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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싸운 이들에게 중국 최고의 영예인 '공화국 메달'을 수여할 전망이다.

시상식에서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최고 영예인 '공화국 훈장'을 받는다. 또 코로나19 극복에 공적이 있는 감염병 전문가들 여럿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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