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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선진국중 유일하게 자가주택비율이 낮고 임대가 보편화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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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이렇게 임대가 우선시 되는 나라가 된 이유에는 조금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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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세계대전이후, 황폐화된 도시에 사람들은 자기자산에 대한 꿈을 꾸지 못할 정도 였지요.

집을 가진다는 의미가 없고 단지 기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느낌정도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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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가비율이 현저히 낮은 독일을 독일 예외주의 (german exception)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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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독일은 다음과 같은 우려가 정부에 있었지요.

1. 주거불안으로 공산당이 득세하는 것을 방지

2. 전후 황폐한 도시에 주거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

그래서 공공, 민간 할 것 없이 주택 공급에 최우선의 정책을 펴게 되었습니다.

나때는 말이야 [나때말]